'재계약 거부→토트넘 이적'…손흥민·케인 부담 줄어들까

487 0 0 2021-01-27 13:16:3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앙헬 디 마리아[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디 마리아의 재회를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자유 계약으로 풀리는 디 마리아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새로운 거래를 체결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디 마리아는 32살로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위력적이다. 올 시즌 총 22경기서 4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1에서는 16경기 중 14경기서 선발로 뛸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그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끝난다. 자유 계약으로 풀리면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그를 데려갈 팀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디 마리아는 유럽 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유럽 전역의 명문 클럽이 디 마리아를 원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파리 생제르맹은 디 마리아와 함께하길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그를 붙잡아두고 싶어 한다"라며 "2020년 말에 새 계약을 합의하려고 했다. 구단이 현재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의 삭감을 제안했다. 하지만 디 마리아가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그가 어디로 팀을 옮기게 될까. 여러 행선지 중 하나로 토트넘이 뽑힌다. 디 마리아는 과거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활약했고, 디 마리아는 2010-11시즌부터 5시즌 동안 뛰었다. 당시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합작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위주로 공격을 풀어가고 있지만 단조롭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전에 레알 마드리드서 가레스 베일을 데려왔지만 공격 강화에는 실패했다.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출전 기회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3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 12골, 케인 12골을 기록 중이다. 두 선수가 팀 내 득점의 72.7%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9069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바비
21-01-28 01:33
9068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바비
21-01-28 01:33
9067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바비
21-01-28 01:33
9066
ㅋㅋㅋㅋㅋㅋ 바비
21-01-28 01:32
9065
무리뉴 "알리, 리버풀전 부상으로 출전 어렵다…토트넘 남을 것" 곰비서
21-01-28 00:06
9064
젠장 오바냐 ? 장사꾼
21-01-27 20:38
9063
무난한 4경기 선택 갑니다 원빈해설위원
21-01-27 19:04
9062
내일은 맞아보자! + 2 순대국
21-01-27 17:01
9061
‘박치기’ 즐라탄VS루카쿠 ‘맨유 시절부터 앙숙’ 소주반샷
21-01-27 15:02
9060
국내 경기 와꾸대장봉준
21-01-27 14:13
VIEW
'재계약 거부→토트넘 이적'…손흥민·케인 부담 줄어들까 철구
21-01-27 13:16
9058
오늘도 깔끔하게 오타쿠
21-01-27 12:04
9057
파워볼 15연승 아깝네 브레인
21-01-27 11:32
9056
토트넘 현지 팬 분노 "부끄럽다, 월드클래스 보여준 적 있나" 호랑이
21-01-27 11:23
9055
[LCK] 담원-젠지 1위 가린다 ‘쇼메이커-비디디’ 격돌 미니언즈
21-01-27 09:01
9054
즐거운 하루되세요 물음표
21-01-27 08:06
9053
SK는 왜 팔았고, 신세계는 왜 야구단을 샀을까 정해인
21-01-27 05:31
9052
'이대호-롯데'에 야구계 우려 "최형우가 기준점? 한 발씩 양보해야" 닥터최
21-01-27 03:04
9051
맥그리거, 7월까지 출장정지, 왜? 사이타마
21-01-27 01:31
9050
토트넘 괴롭히는 포체티노…라모스에 알리까지 닥터최
21-01-26 23:38
9049
'3세트 강한 어필' 김연경 "로컬 룰 기준 이해 못 하겠다 찌끄레기
21-01-26 22:31
9048
"다나카 8년만의 일본 복귀? 자존심 때문에 MLB 남을 것" 日매체 군주
21-01-26 20:39
9047
화끈한 투자 약속 신세계, 빅리그 FA 추신수도 품을까 해골
21-01-26 19:21
9046
1328억 적자…"산초 데려가" 도르트문트의 달라진 계획 타짜신정환
21-01-26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