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경질에 분노한 케인...SON-모우라-호이비에르도 자책

680 0 0 2021-04-22 00:24: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안도했지만 케인-손흥민-모우라-호이비에르는 실망".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에 대해 가장 분노한 선수 4인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19일 토트넘은 조 세 무리뉴 감독 경질을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다시 한 번 성적 부진으로 인해 중도 경질됐다.

시즌 초반 기세가 좋던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져 탈락하는 등 성적 부진에 빠져 있다. 결국 에버튼전도 2-2 무승부에 그치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SNS에서 "내 기분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과 함께 일해서 기뻤다"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죄송하고, 함께 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래에 행운이 있으시길 빈다"고 밝혔다.

해리 케인도 "보스, 모든 것에 감사했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다음 챕터에도 모든 것이 잘 되시길 빈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문제는 경질 시점.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이 오는 26일에 열린다. 한 마디로 컵 대회 결승을 1주일만 남겨둔 상황에서 감독의 목을 날린 것.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 선수단의 불화는 사실이다"면서 "특히 선수들과의 의사 소통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 분노한 선수 4인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가 전한 4인은 손흥민과 케인을 비롯해서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 호이비에르.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우라-호이비에르 모두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데일리 메일은 "선수들은 훈련 직전까지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몰랐다. 일부 선수들은 만족했지만 저 4명의 선수들은 분노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가장 크게 무리뉴 감독에 실망했다. 손흥민과 모우라, 호이비에르 역시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 대해 괴로워했다"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172
'바디 8G 만에 득점' 레스터, WBA에 3-0 대승...3위 유지 뉴스보이
21-04-23 05:55
10171
정배로 순항좀 타자 불쌍한영자
21-04-23 04:05
10170
리니지2m 다음 업데이트도 기대된다 가마구치
21-04-23 03:10
10169
꼬마 소시 바셀 불도저
21-04-23 02:18
10168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픽 가마구치
21-04-23 00:51
10167
두산이 나이스죠 노랑색옷사고시퐁
21-04-22 22:11
10166
피를로 이번엔 좌시 안한다 "또 공 피한 호날두, 고민해 보겠다" 섹시한황소
21-04-22 20:53
10165
"그많은 골 중 PK는 처음" 손흥민의 커리어하이가 새삼 위대해보이는 이유 킁킁
21-04-22 17:31
10164
오늘 난 기적을 기대한다. + 1 갓커리
21-04-22 15:10
10163
화려했던 슈퍼리그, 이젠 ‘레알-바르사-유벤투스’만 덩그러니 날강두
21-04-22 14:13
10162
발렌시아, '14위+4G 무승+8G 연속 실점'...이강인이 탈출 원하는 이유 사이타마
21-04-22 13:30
10161
행님들 !! 철구
21-04-22 13:21
10160
시즌 20호! SON, '샬케, 셰필드' 보다 더 넣었다 이영자
21-04-22 13:20
10159
'새 역사 쓴' 손흥민,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경신 디아블로잠브
21-04-22 09:20
10158
밀란, 사수올로에 1-2 역전패…우승 가능성 희미해졌다 이아이언
21-04-22 07:27
10157
모나코 나이스 + 1 캡틴아메리카
21-04-22 06:04
10156
케인 없다고 지나 가츠동
21-04-22 03:10
10155
확실히 린투엠 뉴비들 좋을듯 가마구치
21-04-22 01:38
10154
모험이다 군주
21-04-22 01:32
VIEW
무리뉴 경질에 분노한 케인...SON-모우라-호이비에르도 자책 장그래
21-04-22 00:24
10152
ㅠㅠ 서 울 조폭최순실
21-04-21 21:17
10151
'NH농협은행 LOL BJ멸망전' 초대 챔피언은 뱅보 소주반샷
21-04-21 16:57
10150
강소휘 등 3명 부상... VNL 대표팀 하차, 육서영·이다현·한다혜 승선 철구
21-04-21 15:19
10149
6강 기여도 낮았던 오세근, 4강은 달라야 한다 오타쿠
21-04-21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