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5일 '승부조작 제명' 강동희 전 감독 재심의

538 0 0 2021-06-14 20:36:2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부조작으로 인해 KBL로부터 제명됐던 강동희(55) 전 원주 동부 감독이 재심의를 받는다.

KBL은 14일 "15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2013년 9월 6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던 강동희 前 감독에 대해 재심의를 한다"고 밝혔다.

강동희 전 감독은 2013년 8월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징역 10월에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최초 항소를 했지만, 이내 포기했고, 형이 확정됐다.

2011년 승부조작을 한 것이 문제였다. 강동희 전 감독은 2011년 2월과 2011년 3월에 걸쳐 치른 4경기에서 4700만원을 받고 승부를 조작했다. 주전 대신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식을 썼다.

한국 농구 '레전드'로 꼽혔던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에 농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KBL은 곧바로 강동희 전 감독을 제명했다. '제명'은 KBL 역대 최초 사례였고, 최상위 징계였다.

이후 강동희 전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프로스포츠 부정방지 교육 강사로 나서고 있고, 강동희 농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911
'콜라 모델' 출신 호날두, 기자회견장서 콜라 치운 이유는? 호랑이
21-06-15 12:42
10910
SON 무시에 발끈한 토트넘 팬들, "헛소리, 쏘니는 가장 인기 있는 선수야" 물음표
21-06-15 10:17
1090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6-15 08:50
10908
‘샤키라 닮은 모델아내의 응원’ 축구장 시선 사로잡은 금발미녀 정체는? 군주
21-06-15 04:11
10907
‘3년 연속 40홈런’ 2018 AL 홈런왕... '타율 0.157' 부진 끝에 방출 치타
21-06-15 01:21
10906
슈마이켈의 분노, "에릭센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경기한 것. 아니면 몰수패" 6시내고환
21-06-14 23:38
10905
약물 소지' 송승준, 72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찌끄레기
21-06-14 22:29
VIEW
KBL, 15일 '승부조작 제명' 강동희 전 감독 재심의 앗살라
21-06-14 20:36
10903
다저스=커쇼 시대 저무나…29G 연속 무패 '新 에이스' 등장 조현
21-06-14 18:48
10902
오늘도 상쾌한 월요일 출발하세요~ 사이타마
21-06-14 17:17
10901
"작년과 다르다. 쉽게 지지 않는다" 캡틴의 말은 사실이었다[SC줌인] 장사꾼
21-06-14 15:12
10900
의식 찾은 에릭센의 메시지..."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애플
21-06-14 13:44
10899
월요일이지만 오타쿠
21-06-14 12:50
10898
덴마크 언론, "손흥민→에릭센 세리머니, 감동적인 인사" 가습기
21-06-14 11:52
10897
‘파인타르 의혹’ 제기했던 바우어, 검사 시작하니 회전수 2840→2618 '급락' 물음표
21-06-14 10:01
10896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1-06-14 08:58
10895
‘코로나 양성’ 주앙 칸셀루, 포르투갈 대표팀 하차…디오구 달롯 대체 발탁 떨어진원숭이
21-06-14 04:03
10894
에릭센, 의식 회복한 뒤 '동료 걱정과 훈련 복귀 희망' 정해인
21-06-14 01:55
10893
유로라도 있어 다행이네요 해적
21-06-14 00:37
10892
잉글랜드가 이기겠지 ? 순대국
21-06-13 22:36
10891
이번 신클 석궁은 가마구치
21-06-13 21:35
10890
두산이때문에 골고 갔네 픽샤워
21-06-13 21:23
10889
"레알 남을 거야…떠나면 실패니깐" 아자르의 굳은 의지 해골
21-06-13 08:18
10888
“에릭센 사랑해” 루카쿠의 뭉클한 세레모니…러시아 상대로 선제골 곰비서
21-06-13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