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SON 월드클래스 맞아! 모두가 알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매디슨 이어 웨일스 초신성까지 칭찬 세례

807 0 0 2024-02-13 04:01: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감독과 팀 동료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TBR풋볼은 12일(한국시각)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라고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1월부터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던 손흥민은 지난 8일 팀에 다시 복귀했다.

복귀 후 경기도 곧바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브라이턴전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팀이 1-1로 경기 균형을 맞춘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 직후에는 곧바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의 진가는 경기 종료 직전 드러났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좌측 깊숙한 곳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존슨은 이를 그대로 밀어 넣어 브라이턴 골망을 흔들었다. 존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2대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역전 득점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팀 동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손흥민이 플레이하는 방식, 즉 결정적인 순간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는 올바른 패스를 찾아낸다.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나는 그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팀 동료인 제임스 매디슨도 "정말 멋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정말 멋졌다. 그게 손흥민의 능력이다"라며 결승골로 이어진 손흥민의 크로스에 감탄했다.

존슨도 칭찬을 더했다. 존슨은 결승골을 도와준 손흥민에 대해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손흥민은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누구에게 말팔 필요가 없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보여줬다. 모두가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다. 나에게 그런 패스를 줄 수 있는 선수가 세상에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의 수준을 보여준다"라고 대단함을 인정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복귀 이후 곧바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러 사람의 칭찬 세례와 함께 토트넘의 올 시즌 남은 여정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442
위디-로슨 펄펄 난’ DB, SK에 4라운드 패배 설욕하며 매직넘버 ‘9’ 픽도리
24-02-13 20:52
22441
이범호 KIA 신임 감독 "강팀 맡은 건 영광이고 행운…우승 보탬 되겠다" 정해인
24-02-13 19:33
22440
이런 드라마가 또 있나...감독 경질→꼴찌로 16강 진출→좀비 축구→우승+암 투병 극복까지! 6시내고환
24-02-13 06:05
VIEW
우리 SON 월드클래스 맞아! 모두가 알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매디슨 이어 웨일스 초신성까지 칭찬 세례 해적
24-02-13 04:01
22438
이거 진짠가?' 독일 광고 출연한 클롭...그런데 우리가 알던 리버풀 감독이 아니다 호랑이
24-02-13 01:56
22437
완전이적 조항 없으면 NO"…토트넘 원하지만, 포스테코글루 조건 달았다 가츠동
24-02-13 00:13
22436
정몽규 회장, 내일 축구협회 임원회의 불참 통보…“내부에서도 원성” 장그래
24-02-12 22:42
22435
뒷심으로 일궈낸 승리’ 하나원큐, 4위 고지전서 신한은행 제압 애플
24-02-12 21:33
22434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열고 아시안컵 평가…클린스만 거취 어떻게 될까 순대국
24-02-12 20:03
22433
벨링엄 쓰러졌다? 발목 염좌 'OUT'→레알, UCL 16강 앞두고 '초비상' 해적
24-02-12 07:23
22432
'사카 멀티골' 아스널, 웨스트햄에 6-0 완승→맨시티와 승점, 득실차 동일 이영자
24-02-12 04:12
22431
‘캡틴 SON이 돌아왔다!’ 교체출전 손흥민, 결승골 만들며 리그 6호 도움 폭발...토트넘 2-1 대역전승 홍보도배
24-02-11 06:47
22430
“쏘니 설마 이 정도 일 줄은…” 토트넘 감독도 깜짝 놀란 손흥민 상태 장사꾼
24-02-11 00:59
22429
한때 1억원의 사나이였는데...'벤치 신세' 전락→"예전 모습 되찾기를" 순대국
24-02-10 20:41
22428
'탈락 충격에도' 손흥민, 복귀하자마자 훈련 참가→감독 "놀랍지 않다. SON이니까" 원빈해설위원
24-02-10 07:57
22427
"블루 카드? 이제 ATM은 6명만 뛰려나?" 레알 레전드 MF의 조롱 픽도리
24-02-10 05:56
22426
'이제 SON에게 주장 완장 반납' 로메로, 경고-퇴장 받지 않았던 앞선 3경기의 성숙함 계속 유지해야 한다 질주머신
24-02-10 04:13
22425
'858억' 아시아 최고 몸값 데려오려고 경쟁…무려 맨시티·레알이 나선다 해골
24-02-09 20:16
22424
손케 듀오는 잊어라! 이제는 사케 듀오!...32골 합작→유럽 5대 리그 최다 곰비서
24-02-09 06:42
22423
린가드의 FC 서울 입단에 英 매체, "K리그 밟은 몇 안 되는 영국인...맨유 시절과 비교도 안 되는 연봉" 대서특필 손예진
24-02-09 03:39
22422
‘무리뉴 3기 뜬다!’ 포체티노 대체자로 급부상…맨유 복귀 계획까지 철회 오타쿠
24-02-08 23:11
22421
'이강인이랑 계속 뛰겠는데?' 음바페, 선 넘은 요구로 레알행 무산 위기...입단 보너스만 '1700억 이상' 원해 손나은
24-02-08 20:36
22420
"사랑한다 형제여" 토트넘 '단짝' 매디슨, 거듭 사과하는 SON 위로 가습기
24-02-08 17:40
22419
"좀비축구? 아무것도 없었다!" BBC의 혹평 "대표팀, 클린스만도 SON도 없을 수 있다" 음바페
24-02-08 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