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절반'…레알 라카제트 러브콜

465 0 0 2021-01-18 21:23:0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28) 영입설이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29)를 노린다.

스페인 매체 AS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함께 라카제트에게 관심 있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S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연고를 두고 있어 마드리드 구단 관련 소식엔 공신력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한 이후 득점력이 떨어져 공격수 보강을 필요로 한다. 대체 선수로 영입한 에당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카림 벤제마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난 2일 터키 출신 축구 기자 에크렘 코누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트위터에 전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직접적으로 손흥민에게 흥미를 갖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타진하기 위해 토트넘 측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모하메드 살라,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AS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이스코를 포함한 선수 6명을 팔 것이라고 다루기도 했다.

라카제트는 위 선수들에 비해 현실적인 목표다. 아스널과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아 있는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장기적인 계획엔 포함되지 않았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추정 가치는 3500만 유로(약 460억 원)으로 언급된 선수들보다 크게 저렴하다. 손흥민은 9000만 유로(약 1200억 원), 음바페는 1억8000만 유로(약 2400억 원)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7년 라카제트가 4650만 파운드(약 700억 원) 이적료에 리옹에서 아스널로 옮길 때 영입을 추진했다.

AS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라카제트의 불편한 관계를 이용해 다시 영입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9골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제치고 팀 내 최다 득점을 달리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8965
몰라보게 몸 키운 ‘엘 니뇨’ 토레스, 코치로 새 삶 애플
21-01-20 14:18
8964
오늘도 퐈이팅ㅋㅋ 오타쿠
21-01-20 13:46
8963
'축복 듀오'손흥민·케인에 골잡이 잉스를 더한다? "무리뉴가 원해"(유로스포츠) 호랑이
21-01-20 12:10
8962
"감독 루니, 시메오네처럼 축구해!" 감독 실패했던 네빌의 진심 조언 가습기
21-01-20 10:36
8961
SON·케인에 이어 무리뉴의 남자가 됐다…"아주 훌륭해" 물음표
21-01-20 09:10
8960
다들 오늘도 돈 많이 버세요 화이팅~~~~~~~ 파워볼갓형
21-01-20 08:10
895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1-20 08:09
8958
호주오픈 출전 72명, 막막한 ‘방콕 벽치기’ 장사꾼
21-01-20 04:51
8957
"20일까지 기다린다" KIA, 한밤의 문자메시지...양현종과 합의했나? 해골
21-01-20 02:19
8956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영입...'비트코인'으로 계약 성사 물음표
21-01-20 00:35
8955
레알, '최악의 영입생' 아자르 처분한다...'1,000억 가격표' 조현
21-01-19 23:09
8954
만주키치, AC밀란 합류...시즌 말까지 계약+등번호 9번 사이타마
21-01-19 22:07
8953
12억 받았던 오승환, '39세 시즌'엔 얼마? 연봉협상 긍정기류 찌끄레기
21-01-19 21:05
8952
베일, 정신적인 문제인가…"스프린트도 못 하던데" 장그래
21-01-19 20:12
8951
1년 내내 몸만 키운 163km 유망주, 캠프 첫 실전에 이목 집중 노랑색옷사고시퐁
21-01-19 18:54
8950
‘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 “아버님-여친 응원에 더 커진 책임감” 애플
21-01-19 08:14
8949
'EPL전설'시어러 "이렇게 열린 선두경쟁 있었던가.토트넘 껴서 5파전" 닥터최
21-01-19 03:28
8948
"난 타자 아닌 이도류 선수" 오타니, 소속팀 연봉제안에 발끈한 이유 캡틴아메리카
21-01-19 01:41
8947
마캠 가려고 군 휴가도 아낀 남자, 감독은 흐뭇 "10승도 기대" 정해인
21-01-19 00:35
8946
32경기 2골 레알 '골칫덩이'…독일 가자마자 '골폭풍' 홍보도배
21-01-18 23:12
VIEW
손흥민 몸값 '절반'…레알 라카제트 러브콜 불쌍한영자
21-01-18 21:23
8944
양현종, 국내 이적 가능성은? "타구단 제안 없다, KIA가 최우선" 캡틴아메리카
21-01-18 20:16
8943
김태형 감독이 꼽은 MVP, 억대 연봉만큼 무거워진 어깨 순대국
21-01-18 19:14
8942
요즘 농구는.. 이아이언
21-01-18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