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몸만 키운 163km 유망주, 캠프 첫 실전에 이목 집중

665 0 0 2021-01-19 18:54: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일벗는 163km?

지바 롯데 마린스는 입단 2년 차를 맞는 유망주 사사키 아키라(20)를 스프링캠프 1군에 발탁했다. 특히 11일 예정된 자체 연습경기에서 실전 마운드에 올릴 가능성도 시사했다. 

사사키는 고교시절 163km짜리 볼을 던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롯데의 1순위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스프링캠프 실전 투구에 눈길이 쏠렸으나 정작 지난 1년 동안 실전 없이 몸을 만드는데 전념했다.

최고 163km를 던지는 투수인 만큼 성인의 완숙한 몸을 만드는 작업이 우선이라는 방침이었다. 니혼햄 시절 오타니 쇼헤이와 비슷한 방식이었다. 제 2의 오타니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작년에도 1군에서 캠프를 시작했고 체력 훈련만 했다. 3월 하순에는 프리배팅 투구를 했고, 5월 하순에는 첫 라이브 배팅 투구를 했다. 당시 160km짜리 볼을 두 번 던졌다. 개막 이후에도 1군 선수단에 머물며 몸 만들기에만 전념했다.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캠프 첫 날부터 불펜투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프 시즌에서 캠프 불펜투구에 대비해 몸을 만들었다. 특히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은 "올해는 좋은 모습으로 개막전부터 맞춰주면 좋겠다"며 1군 투수 발탁까지 예고했다. 

올해는 선발진 진입과 함께 한신으로 이적한 천 웨인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작년 실전 등판은 없었지만 몸집이 커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8965
몰라보게 몸 키운 ‘엘 니뇨’ 토레스, 코치로 새 삶 애플
21-01-20 14:18
8964
오늘도 퐈이팅ㅋㅋ 오타쿠
21-01-20 13:46
8963
'축복 듀오'손흥민·케인에 골잡이 잉스를 더한다? "무리뉴가 원해"(유로스포츠) 호랑이
21-01-20 12:10
8962
"감독 루니, 시메오네처럼 축구해!" 감독 실패했던 네빌의 진심 조언 가습기
21-01-20 10:36
8961
SON·케인에 이어 무리뉴의 남자가 됐다…"아주 훌륭해" 물음표
21-01-20 09:10
8960
다들 오늘도 돈 많이 버세요 화이팅~~~~~~~ 파워볼갓형
21-01-20 08:10
895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1-20 08:09
8958
호주오픈 출전 72명, 막막한 ‘방콕 벽치기’ 장사꾼
21-01-20 04:51
8957
"20일까지 기다린다" KIA, 한밤의 문자메시지...양현종과 합의했나? 해골
21-01-20 02:19
8956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영입...'비트코인'으로 계약 성사 물음표
21-01-20 00:35
8955
레알, '최악의 영입생' 아자르 처분한다...'1,000억 가격표' 조현
21-01-19 23:09
8954
만주키치, AC밀란 합류...시즌 말까지 계약+등번호 9번 사이타마
21-01-19 22:07
8953
12억 받았던 오승환, '39세 시즌'엔 얼마? 연봉협상 긍정기류 찌끄레기
21-01-19 21:05
8952
베일, 정신적인 문제인가…"스프린트도 못 하던데" 장그래
21-01-19 20:12
VIEW
1년 내내 몸만 키운 163km 유망주, 캠프 첫 실전에 이목 집중 노랑색옷사고시퐁
21-01-19 18:54
8950
‘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 “아버님-여친 응원에 더 커진 책임감” 애플
21-01-19 08:14
8949
'EPL전설'시어러 "이렇게 열린 선두경쟁 있었던가.토트넘 껴서 5파전" 닥터최
21-01-19 03:28
8948
"난 타자 아닌 이도류 선수" 오타니, 소속팀 연봉제안에 발끈한 이유 캡틴아메리카
21-01-19 01:41
8947
마캠 가려고 군 휴가도 아낀 남자, 감독은 흐뭇 "10승도 기대" 정해인
21-01-19 00:35
8946
32경기 2골 레알 '골칫덩이'…독일 가자마자 '골폭풍' 홍보도배
21-01-18 23:12
8945
손흥민 몸값 '절반'…레알 라카제트 러브콜 불쌍한영자
21-01-18 21:23
8944
양현종, 국내 이적 가능성은? "타구단 제안 없다, KIA가 최우선" 캡틴아메리카
21-01-18 20:16
8943
김태형 감독이 꼽은 MVP, 억대 연봉만큼 무거워진 어깨 순대국
21-01-18 19:14
8942
요즘 농구는.. 이아이언
21-01-18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