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메시, PSG 이적…공식 합의 완료"

318 0 0 2021-08-10 23:13: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임박했다. 모든 합의를 완료했고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다. 프랑스 구단에 합류하기로 모든 조건에 합의했다"고 속보로 알렸다. 연봉은 최소 2500만 유로(약 337억 원)로 추정된다.

 

물론 프랑스에서 합의 소식이 먼저 알려졌다. 유력지 '레키프'를 포함한 다수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을 완료했다. 몇 시간 뒤에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곧 파리 생제르맹 선수가 될 예정이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와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에 서명만 하면 된다. 기자회견은 11일에 열린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완료를 속속 알리고 있다.

 

메시는 올해 초에 라포르타 회장이 부임하면서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했다. 6월 30일에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0원에 떠날 수 있었지만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주급 50% 삭감에 2026년까지 계약서 서명까지 완료하면서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었다.

 

결과는 작별이었다.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비율형 샐러리캡'을 지키지 못하면서, 새로운 시즌에 메시를 등록할 수 없었다. 메시는 8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발표했고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했다.

 

10일 오전에 스페인 '라 포르테리아 TV'에서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최종 제안을 했다"라며 깜짝 보도를 했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등이 인용보도를 하면서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는 희망을 보였다.

 

'라 포르테리아 TV' 깜짝 보도 뒤에 많은 현지 전문가들이 추적했지만 실상은 없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유력한 기자들이 "파악된 게 없다"라며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고개를 저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에 메시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종 협상까지 시간이 걸렸다. 영국 '디 애슬레틱' 등도 '바르셀로나가 메시 최종 제안설을 부인했다'라며 루머로 끝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882
후반기 개막전, 강백호는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 했을까 [배지헌의 브러시백] 호랑이
21-08-11 13:52
11881
ㅎㅎㅎ오늘 믈브 달달하네 손나은
21-08-11 12:27
11880
'빅3' 결성 LA 레이커스 '여전히 르브론 팀? 이번 시즌은 AD의 시즌', 그 의미는? 미니언즈
21-08-11 11:58
11879
아내 병간호 미국행→한달째 무소식, 속타는 구단 “팀 사정 알면 결단을...” 물음표
21-08-11 10:34
11878
호날두 난감하네!…'라이벌 때문에 이적 꿈이 무너졌다' 물음표
21-08-11 09:25
1187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1 08:55
11876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파브레가스, 메시 납치(?) 시도 가습기
21-08-11 05:42
11875
주루사→실책→실점… 우려했던 술판 후폭풍, 이겨내지 못한 1군의 압박 아이언맨
21-08-11 03:59
11874
21년 헌신했지만…'하루 만에' 메시 흔적 사라져 손나은
21-08-11 02:30
11873
왜 오타니를 존경하나, 무려 131년 만의 '트리플 100-100-100' 현실화 호랑이
21-08-11 00:36
VIEW
英 BBC "메시, PSG 이적…공식 합의 완료" 소주반샷
21-08-10 23:13
11871
‘화나는 단계’ 넘어선 홍원기 감독 “한현희·송우현·안우진 안 쓴다” 픽도리
21-08-10 21:30
11870
숙연했던 메시 고별식서 농구 유니폼 입고 등장한 바르사 선수 해골
21-08-10 20:22
11869
바르사 출신만 4명…호화 멤버 속속 영입하는 빗셀 고베의 속내는? 불쌍한영자
21-08-10 19:17
11868
르브론이 앤써니를 레이커스로 데려오기 위해 건넨 말은? 극혐
21-08-10 18:23
11867
[단독]두산선수 A, 도핑적발, 결백주장 최종심사중, 변수는 특이케이스 해적
21-08-10 16:11
11866
모든걸 잃었다.... 픽샤워
21-08-10 15:10
11865
1722억원 '먹튀' 오명 스프링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 선정 떨어진원숭이
21-08-10 14:03
11864
류현진 괴롭히는 폭탄 또 터졌네… TOR의 치명적 약점, 대권행 암초? 오타쿠
21-08-10 12:44
11863
PSG,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 메시 영입 공식 발표 (아르헨 기자) 호랑이
21-08-10 11:22
11862
결국 맨유도, 초대형 제안 참가…메시에게 '주급 9억' 준비 물음표
21-08-10 09:47
11861
기분 좋은 아침잉요 ~ 크롬
21-08-10 08:50
11860
류현진 괴롭히는 폭탄 또 터졌네… TOR의 치명적 약점, 대권행 암초? 장그래
21-08-10 06:33
11859
"김광현, 내년 세인트루이스 잔류 불확실"..."슈어저, 커쇼, 벌랜더, 린 등을 공격적으로 영입해야" 캡틴아메리카
21-08-10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