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결국 선발 제외...'김민재는 선발' 뮌헨, 라치오전 명단 발표

81 0 0 2024-02-15 04:53: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뮌헨, 라치오와 UCL 16강 맞대결

김민재 선발, 다이어 명단 제외
사진=바이에른 뮌헨사진=SS 라치오

[포포투=한유철]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백4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와 맞대결을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 뮌헨.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 다소 험난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탄 바이어 레버쿠젠에 밀려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DFB 포칼에선 일격을 맞았다. 하부 리그인 자르브뤼켄을 만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100%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았던 만큼, 패배에 대한 충격은 컸다.

UCL에선 비교적 수월한 흐름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 등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팀들과 한 조가 됐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매 경기 승점을 쌓았다. 조별리그 초반 4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5차전 코펜하겐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끊기긴 했지만, 결과엔 지장을 주지 못했다. 녹아웃 라운드에 진출한 뮌헨. 16강에선 '무난한 상대'인 라치오를 만나게 됐다.

이탈리아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이는 라치오. 이번 시즌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리그 23경기에서 11승 4무 8패(승점 37점)를 기록,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1위' 인터밀란과의 격차는 무려 23점이며 '4위' 아탈란타와의 격차도 5점이나 된다.

최근 흐름은 뮌헨이 더 좋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공식전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직전 레버쿠젠전 패배의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라치오는 뮌헨과 달리 직전 경기에서 이겼다. 그 전까지 공식전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칼리아리 원정을 떠나 3-1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두 팀은 지난 2020-21시즌 UCL 무대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당시 뮌헨은 라치오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뒀고, 홈에서 2-1 승리를 따내며 합산 스코어 6-2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맞대결을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은 무시알라, 마즈라위, 뮐러, 게레이루, 사네, 케인, 고레츠카, 키미히, 김민재, 우파메카노, 노이어가 선발로 나온다. 이에 맞선 라치오는 안데르손, 임모빌레, 이삭센, 알베르투, 베시누, 귀엥두지, 히사이, 로마뇰리, 길라, 마루시치, 프로베델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452
[NBA] 신인류에 맞선 원투펀치, 댈러스 6연승 질주 가습기
24-02-15 12:52
VIEW
다이어, 결국 선발 제외...'김민재는 선발' 뮌헨, 라치오전 명단 발표 캡틴아메리카
24-02-15 04:53
22450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 반성 또 반성한 황인범,소속팀 복귀→새 사령탑과 첫 만남 가츠동
24-02-15 02:44
22449
"토트넘을 기대할 이유"…'딱 8분' 출전에도 불만 없다, 동료들과 '환호' 군주
24-02-14 23:15
22448
1,700억 가격표 붙였다! 재정 위기에 눈물의 매각…‘리버풀-첼시 쟁탈전 본격화’ 장그래
24-02-14 20:09
22447
"도박으로 47억 탕진"…伊축구스타 토티 진흙탕 이혼 소송 섹시한황소
24-02-14 04:23
22446
'매디슨과 세리머니 설전+워커와 충돌' 브렌트포드 FW, 이번에는 이적 관련 발언 논란..."에버턴 돌아가기 싫어" 해골
24-02-14 02:24
22445
출근 첫날 심정지로 사망, 39세의 비극적 소식"…노르웨이 충격에 빠져, 구단은 "너무나 잔인하고 충격적인 메시지입니다" 애도 사이타마
24-02-14 00:31
22444
추신수보다 1살 많은데 KIA 감독이라니…이범호 파격선택, 그런데 파격이 아니다? 치타
24-02-13 23:12
22443
'클린스만 평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15일 개최…클린스만 미국서 '원격 참석' 떨어진원숭이
24-02-13 21:55
22442
위디-로슨 펄펄 난’ DB, SK에 4라운드 패배 설욕하며 매직넘버 ‘9’ 픽도리
24-02-13 20:52
22441
이범호 KIA 신임 감독 "강팀 맡은 건 영광이고 행운…우승 보탬 되겠다" 정해인
24-02-13 19:33
22440
이런 드라마가 또 있나...감독 경질→꼴찌로 16강 진출→좀비 축구→우승+암 투병 극복까지! 6시내고환
24-02-13 06:05
22439
우리 SON 월드클래스 맞아! 모두가 알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매디슨 이어 웨일스 초신성까지 칭찬 세례 해적
24-02-13 04:01
22438
이거 진짠가?' 독일 광고 출연한 클롭...그런데 우리가 알던 리버풀 감독이 아니다 호랑이
24-02-13 01:56
22437
완전이적 조항 없으면 NO"…토트넘 원하지만, 포스테코글루 조건 달았다 가츠동
24-02-13 00:13
22436
정몽규 회장, 내일 축구협회 임원회의 불참 통보…“내부에서도 원성” 장그래
24-02-12 22:42
22435
뒷심으로 일궈낸 승리’ 하나원큐, 4위 고지전서 신한은행 제압 애플
24-02-12 21:33
22434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열고 아시안컵 평가…클린스만 거취 어떻게 될까 순대국
24-02-12 20:03
22433
벨링엄 쓰러졌다? 발목 염좌 'OUT'→레알, UCL 16강 앞두고 '초비상' 해적
24-02-12 07:23
22432
'사카 멀티골' 아스널, 웨스트햄에 6-0 완승→맨시티와 승점, 득실차 동일 이영자
24-02-12 04:12
22431
‘캡틴 SON이 돌아왔다!’ 교체출전 손흥민, 결승골 만들며 리그 6호 도움 폭발...토트넘 2-1 대역전승 홍보도배
24-02-11 06:47
22430
“쏘니 설마 이 정도 일 줄은…” 토트넘 감독도 깜짝 놀란 손흥민 상태 장사꾼
24-02-11 00:59
22429
한때 1억원의 사나이였는데...'벤치 신세' 전락→"예전 모습 되찾기를" 순대국
24-02-1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