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키운 판 더 베이크, 솔샤르 감독에게 '주전 의지' 어필

553 0 0 2021-08-02 07:33: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야심 차게 영입했지만, 큰 소득을 보지 못했던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베이크(24)의 부활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1일(한국시간 '판 더 베이크가 고향 네덜란드에서 여름 내내 맞춤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판 더 베이크는 2018-19 시즌 아약스(네덜란드)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려놓았던 활약으로 지난해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 5년에 1년 더 연장 가능한 옵션으로 이적료는 3천9백만 유로(549억 원)지만 옵션 행사 시 4천4백만 유로(620억 원)까지 아약스가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판 더 베이크는 기대와 달리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리그 19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4경기에 그쳤다. 솔샤르 감독이 터프하고 전투적인 미드필더를 선호해 기술적인 판 더 베이크가 외면받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다.

이적설이 감돌았지만, 판 더 베이크는 맨유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다짐했다. 맨유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에 집중하면서 몸을 키우는 것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을 늘려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에 집중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체육관에서 집중 훈련을 하면서 철저한 운동 계획을 실행했고 맨유 입성 당시와 비교해 힘이 붙었다는 것이 맨유 관계자의 설명이다.

판 더 베이크는 지난달 29일 브랜트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 후반 30분에 출전해 15분을 뛰며 몸을 끌어 올렸다. 남은 것은 판 더 베이크가 솔샤르 감독에게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것뿐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754
신혼여행 간 베라티, 모델 아내와 뜨거운 프렌치키스 “부럽네” 앗살라
21-08-03 02:48
11753
일본에 패한 뉴질랜드 축구팀, 라커룸에 남긴 감동메시지 화제 닥터최
21-08-03 00:50
11752
'日 베테랑 에이스' 다나카, 미국전 3⅔이닝 3실점 강판 [도쿄 올림픽] 불쌍한영자
21-08-02 22:56
11751
110년 역사 그리스 신문, 이재영·이다영 주목 간빠이
21-08-02 21:18
11750
토트넘, 중원 보강 위해 '꽃미남 MF' 영입 추진...이적료 360억 예상 원빈해설위원
21-08-02 20:11
11749
손해감수 OK! 레알, '820억 먹튀 공격수' 540억에 내놓는다 픽도리
21-08-02 18:14
11748
은퇴 번복 세 번째, 이제는 한국을 적으로 질주머신
21-08-02 16:52
11747
2020-2021 첼시 올해의 유망주, 80억에 '충격' 이적 해골
21-08-02 15:57
11746
양현종, 다저스 트리플A 상대 6이닝 8K 5실점 소주반샷
21-08-02 15:27
11745
[b11 현장] 감출 수 없던 세징야의 속마음… 지금 대구는 '일등을 꿈꾼다' 곰비서
21-08-02 14:24
11744
토트넘, 호이비에르 파트너 영입?…‘아스널이 원했던 MF’에게 300억 사용한다 와꾸대장봉준
21-08-02 13:40
11743
이강인, 라이프치히서 러브콜...'발렌시아는 136억 요구' (西 매체) 철구
21-08-02 13:01
11742
한때 맨시티 핵심이었는데...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수비수 떠난다 손예진
21-08-02 11:10
11741
결렬 하루만에 합의.. 토트넘, 알더베이럴트 대체자 구했다 애플
21-08-02 10:46
VIEW
근육 키운 판 더 베이크, 솔샤르 감독에게 '주전 의지' 어필 곰비서
21-08-02 07:33
11739
'고마웠어' 전설 세브첸코, 우크라이나와 5년 동행 마침표 와꾸대장봉준
21-08-02 06:02
11738
파리가 아니네 쒸부레 철구
21-08-02 04:52
11737
'무직' 메시, 복귀해도 바르셀로나 훈련 참여 '불가' 손예진
21-08-02 01:23
11736
'손흥민 살인 태클' 다이어, 은돔벨레까지 부상 위협 오타쿠
21-08-01 23:40
11735
간만에 바람 하는데 가마구치
21-08-01 21:55
11734
높이뛰기 개 아깝네 손나은
21-08-01 21:52
11733
야구 쉽지 않네 가습기
21-08-01 20:55
11732
‘두개골 골절’ 히메네스, 8개월 만에 감격의 골 롤다이아
21-08-01 19:15
11731
'FA 대어' 보아텡, 오로지 맨유행만 원한다...'세리에A는 관심 없어' 찌끄레기
21-08-01 17:53